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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덕사, 키즈데이 행사로 온기 나눔“오늘만큼은 마음껏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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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덕사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5-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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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광주 자비신행회와 함께
보육시설 아동들에 선물·추억 선사

광주 광덕사(주지 동진 스님)가 가정의 달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광덕사는 5월 20일 광주 자비신행회(상임이사 김삼옥)와 함께 광덕사 연심카페에서 ‘광덕사 동진 스님과 함께하는 와글와글 키즈데이’를 열고 지역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광덕사 주지 동진 스님을 비롯해 소원정사 주지 도계 스님, 문빈정사 주지 법공 스님, 광덕사 신도와 자비신행회 자원봉사자, 광주 남구 보육시설 신애원·노틀담형제의집 어린이 50여 명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봉사자들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아주며 가족 같은 온기를 전했다.

광덕사는 이날 아이들을 위해 직접 구운 두쫀쿠 와플과 피자, 치킨, 음료,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며 환하게 웃었고, 스님들과 봉사자들은 연신 아이들의 접시에 음식을 담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게임 시간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게임에 참여했고, 드론과 시계, 인형, 장난감, 과자,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 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귀가길에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키링과 문화상품권도 전달됐다. 작은 선물이었지만 아이들의 두 손은 행복으로 가득 찼다.

광덕사 주지 동진 스님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동진 스님은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부처님오신날이 함께 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마음껏 웃고 뛰놀며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자 하나에도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큰 감동을 받는다”며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오래 지켜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줘야 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관계자들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소현 신애원 팀장은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준 동진 스님과 자비신행회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처음 참여한 행사인데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오늘의 기억이 아이들에게 오래 남는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불교 실천까지 더해 의미를 깊게 했다. 광덕사는 자비신행회와 광주동구자원순환센터 간 협약에 따라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와 수저를 사용했다. 단순한 쓰레기 감축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생명과 공존,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하는 환경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동진 스님은 ‘키다리 삼촌’이라는 이름으로 그룹홈 청소년 4명을 1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과 멘토링도 지속하고 있다. 광덕사 신도들과 자비신행회 역시 힘을 보태며 아이들의 든든한 도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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