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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덕사, 키다리 삼촌스님이 ‘와글와글 키즈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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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덕사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5-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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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아이들 사찰 초청… “부처님오신날 행복한 추억 선물”

와글와글 키즈데이에서 키다리 삼촌 동진스님이 아이들에게 인형을 선물하고있다
와글와글 키즈데이에서 키다리 삼촌 동진스님이 아이들에게 인형을 선물하고있다

빛고을 광주에는 외로운 아이들에게 ‘키다리 삼촌’으로 불리는 스님이 있다. 광주 광덕사 주지 동진스님이다. 스님은 가정이 없거나 부모의 돌봄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다정한 삼촌이 되어주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동진스님과 신도들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잔치를 마련했다. 이름하여 ‘키다리삼촌 동진스님과 함께하는 와글와글 키즈데이’. 지역 보육시설 아이들을 사찰로 초청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한 것이다.

5월 20일 광덕사 1층 후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행사장에는 과자와 간식, 치킨과 과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풍성하게 마련됐으며, 인형과 장난감, 상품권 선물도 푸짐하게 쌓였다.

잔치상 한 켠에서는 자원봉사자로 나선 신도들이 직접 와플을 굽고 음식을 나르며 분주히 움직였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 남구 관내 보육시설 아동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초청됐다. 또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소원정사 주지 도계스님과 문빈정사 주지 법공스님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카네이션을 달고 ‘키다리 삼촌’으로 분장한 동진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기 위해서이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마음껏 웃고 뛰놀며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진스님은 행사 내내 아이들 곁을 돌며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줬다.

머리에 응원봉을 달고 서빙 봉사에 나선 광덕사 신도 길상정 보살은 “평소 무뚝뚝해 보이던 주지스님이 아이들 앞에서는 누구보다 천진한 개구쟁이가 되어 감동이었다”며 “신도들도 아이들이 언제나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스님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와글와글 키즈데이’는 (사)자비신행회(상임이사 김삼옥)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자비신행회 직원과 봉사자들도 함께 봉사에 나섰다.

카네이션으로 분장한 키다리삼촌 동진스님
카네이션으로 분장한 키다리삼촌 동진스님
키다리삼촌과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키다리삼촌과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들
아이들에게 전할 선물들
아이들을 위한 선물
아이들을 위한 선물
자원봉사자들이 와플을 직접 구워 아이들에게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와플을 직접 구워 아이들에게 전했다
광덕사 신도들이 일일서버가 되어 봉사에 나섰다
광덕사 신도들이 일일서버가 되어 봉사에 나섰다
흥겹게 놀고있는 아이들
흥겹게 놀고있는 아이들
인형선물
인형선물
와글와글 키즈데이 행사장
와글와글 키즈데이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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